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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오리온 맥주 오키나와 대표 맥주 총정리

by 식객강선생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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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맥주

일본의 맥주는 워낙 유명하다. 필자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일본 맥주포스팅을 해왔는데 기존의 아사히 라던가 기린 삿포로 등등 많은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유독 오키나와를 방문하지 못해서 처음 접하게 된 브랜드이다. 왜 유명해졌는지는 조금 더 알아봐야겠지만 길거리에 오리온 맥주 티셔츠를 입고있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어찌되었든 오키나와 대표 맥주가 오리온이란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적어보고 싶다. 

오리온 맥주 특징

디테일한 설명이 참 마음에 든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만든 맥주를 30분 냉동한 냉동잔에 부어 시원하게 먹는 걸 추천한다고 한다. 엔젤링이 가장 잘 생기는 온도는 3도 라고 하는데 시원하게 시작한 맥주는 천천히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맑은 맛이 올라오면서 역시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었다는 디테일에 오리온 맥주의 진가를 느껴보게 되었다. 

 

오리온맥주 공식 홈페이지

 

오리온 맥주의 디테일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분들은 위에 링크를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 이동할 수 있다. 

역시나 궁금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가 참고해 보았더니 오키나와 지역에서 가장 부드러운 물인 얀바루 지역의 물을 사용하며 맥주 지게미를 비료로 사용하여 만드는 이에지마 지역의 보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옛날 방식으로 발효와 숙성을 거쳐 완성되는 맥주라고 한다. 

오리온 맥주 가격

시내에서 캔맥주와 자그마한 유리잔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887엔에 구매하였다. 사실 한국에서는 증정품으로 잔을 주는 문화가 있어서 돈주고 사는게 조금 아깝게 느껴지는 느낌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오리온 맥주를 현지에서 시음하며 마실 컵 하나정도는 갖고 싶었다. 굳이 계산을 해보자면 저 작은 컵 하나에 약 600엔 정도를 소비했다고 보면 되겠다. 

아무튼 맥주 자체는 한캔의 가격은 200엔대 초반이니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 밑에 사진을 참고하면 일반 오리온맥주는 한캔에 224엔 프리미엄 오리온 맥주는 265엔 이라고 보면 되겠다. ( 2024년 오키나와 시내 편의점 물가 기준)

물론 편의점보다 대형 파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운전하다가 메가 돈키호테라던가 큰 마트를 발견하면 들어가 구매해보는걸 추천한다.

 

시간이 되면 조금씩 오키나와의 주류 리뷰를 올려볼 예정이다. 

 

350ml 가 224엔이고 500ml 가 290엔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500ml 제품을 먹는게 맞다만 여행기간이 길지 않다면 작은 캔으로 다양한 맥주를 구매하여 마셔보는 걸 선택하는게 어떨까 싶다. 실제로 필자도 작은 사이즈의 다양한 맥주를 구입하여 숙소에서 즐겼는데 미묘하게 다 다른 매력이 있었다. 

 

추후에 또 올리겠지만 같은 오리온 맥주에서 나온 IPA 제품이라던가 페일에일 고급 라인 맥주들도 맛이 참 좋았다. 오키나와 맥주를 좋아한다면 꼭 정복해야 하는 오리온 맥주이니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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