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코나커피 라이언 커피 24K gold roast

 

하와이 코나커피 라이언 커피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기에 하와이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다. 따뜻하고 바다가 멋진 휴양도시라는 느낌도 있지만 투어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빅아일랜드도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살펴본 코나커피 농장의 역사라던가 쉼과 배움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세계 3대커피 라고 불리기도 하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넘버원 / 예맨 모카 마타리 / 하와이안 코나 엑스트라 팬시 중 하나에 속하는 원두가 하와이안 코나 커피이기에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꼭 하와이 코나커피를 기억하고 나중에 기념품으로 사오면 좋겠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라이언 커피 제품을 구매했고, 금도 24k 18k 급이 나누어져 있듯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이 커피는 코나커피 100% 를 담아 만든 고급라인 커피이다.

하와이 코나커피 라이언 커피 역사

라이언 커피는 1864년 약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역사와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융합하여 제품을 만든다고 하며 매일 아침의 시작을 라이언 커피와 열어보면 어떻겠냐는 식상할 수 있지만 오랜 역사로 인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가 보인다. 

 

라이언 커피 공식홈페이지

 

많은 하와이의 원두가 있지만 차별화된 100% 하와이 코나커피의 맛을 보여준다는 설명이 적혀져 있는데, 아주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설명이 뭔가 추상적이다. 스타벅스 커피원두 처럼 어떤 공정을 거치고 어떤 원두를 어떻게 가공하여 이런 맛이 나온다 같은 프로세스가 섬세하게 설명되어졌다면 더 설득력이 생길 것 같은 문구이다. 공식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본다. 생각보다 커피원두의 디테일함이 상세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대략적인 가격과 어떤 라인의 커피가 있는지 가장 확인하기 좋은 사이트이니 관심있는 분은 꼭 들어가 참고해보면 좋겠다. 

라이언 커피 원두 보관법

워낙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커피원두는 오픈하는 순간 향이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도 수분의 접촉과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며 오픈한 뒤 2주안에 소비하길 권장하고 있다.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낸 이번 제품은 커피 매니아라면 설렐 수 밖에 없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원두의 향이라던가 맛에서 하와이 코나커피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잘 모르겠다. 워낙 한국에 다양한 맛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가 존재하고, 무엇보다도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며 미국도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라 같은 가격에 대체할 수 있는 원두들이 많기에 어쩌다 한번씩 마셔볼 수 있지만 스테디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소개하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하와이의 느낌을 추억하고 싶을 때 가끔 사먹을 것 같은 라이언 커피 라고 메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