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 추천 선물 홀빈 커피원두
미국을 들를일이 있으면 꼭 찾게되는 마성의 매장이 있으니 바로 트레이더 조스 ( Trader Joe's) 되시겠다. 식료품에 관심이 많은데 처음 보는 브랜드부터 기존에 좋아하던 식료품들도 다양한 버전으로 상품화를 시킨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인데 요리를 좋아한다거나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해보고 싶은 매장이다.
아침에 빵과 커피를 즐겨먹는 터라 평소와 다른 커피원두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미디움 로스트 단계로 로스팅 된 원두를 집어왔다.
트레이더 조 원두 소비기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커피같이 향이 중요한 식재료들은 소비기한 혹은 유통기한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최대한 기한이 큰 제품으로 집어왔는데 24년 9월 18일로 되어있는 제품으로 집어왔다. 애초에 제품이 생산될 때 소비기한을 1년을 잡고 만들어지는 걸로 보아 포장이라던가 원두 가공 기술력이 나쁘지 않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원두는 오픈하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소진하는게 맛과 퀄리티 면에서 좋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트레이더조 커피 철학
트레이더 조스 커피 같은 경우는 한잔의 커피를 만들더라도 꾸밈 (frill) 이나 팬시한 느낌은 없더라도 단지 좋은 커피를 좋은 가격에 제공하려고 한다고 적어두었다. 실제로 트레이더 조스 마트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상당히 저렴하고 그에 비해 퀄리티는 뛰어나기에 좋아한다. 마치 백종원 선생님의 브랜드 처럼 말이다. 아라비카 원두를 마실수 있게 로스팅한 다음 소비자가 길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주방에서든 어디서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지향한다는 철학이 마음에 들었다.
제작자가 추천하는 완벽한 한컵의 레시피는 2 테이블 스푼의 원두에 6 온스 = 약 170g 의 차가운 물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었다. 칼같이 지키는 못했지만 이런 레시피를 제공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는 이 제품에 대한 연구를 얼만큼 했느냐 안했느냐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신뢰를 더해주는 부분이라고 적고 싶다.
트레이저 조 커피 용량 및 가격
미국의 스케일은 참 크다. 감이 잘 안오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커피매장에서 파는 250g 홀빈원두 같은 경우는 위에 보이는 용기 하나를 채우면 아주 조금 포장지에 남게 되는데 397g 의 원두 같은 경우는 용기 2개를 80% 가까이 채우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개인적으로 진공밀폐용기 같은 경우는 꽉채우면 제대로 진공보관이 안되기 때문에 약간 덜 채운듯한 느낌으로 담아내는 걸 좋아하는데 한팩을 구매하니 통 2개가 가득채워지는 느낌이 좋았다.
소비자로써 쓴 리뷰이지만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다른 제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위의 버튼을 클릭하여 살펴보길 바란다. 물론 가격도 10 $ 대로 한국에서 구매하는 원두보다 훨씬 가격이 좋은 편이니 미국에 방문해서 본인을 위한 제품으로 구매해 오거나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본인을 위한 제품과 주변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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