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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인천 뉴욕 A380 OZ222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총정리

by 식객강선생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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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뉴욕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고 뉴욕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비행기종은 A380 커다란 큰 비행기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탑승하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깔끔하고 넓직하니 좋았다. 스크린도 크고 영화도 많이 있었고 말이다. 사용하지는 않았지만서도 기내 wifi 와 로밍까지 되는걸 보면 기술력이 참 대단하다 싶다. 식객강선생의 블로그인 만큼 각설하고 여행이나 관광명소 포스팅보다는 비행중에 먹었던 음식과 메뉴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결론 먼저 말해보자면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편 보다 뉴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의 식사가 훨씬 맛있었지만 우선 한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비행편의 기내식을 리뷰해본다. 

첫번째 기내식 닭고기 파스타

개인적으로 양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아시아나 항공에서 실리는 쌈밥이나 비빔밥이 정말 맛있지만 닭고기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주문한 기내식. 새우와 방울토마토 레몬이 올려진 샐러드와 케이크가 전식과 후식으로 세팅되어지고 식전빵과 버터 그리고 오븐에서 조리된 치킨 펜네 파스타가 준비되어진다. 아무래도 오븐에서 조리된 파스타라 맛의 깊이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맥주한잔과 기타 위스키 주류와 함께 즐기기엔 아무래도 한식보다는 양식이 더 좋다. 

두번째 기내식 올리브유 토마토 피자

성분표를 찍어볼 생각을 못했다. 그 정도로 인천-뉴욕 비행편은 고된 행군과도 같다. 비상구 석을 배정받았음에도 참으로 힘들더라고... 그래도 출출할 타이밍에 나왔던 토마토 피자는 따뜻하게 덥혀져 나와 역시나 탄산음료와 맥주 한캔과 함께 먹기 좋았던 간식이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보면서 먹으려니깐 현타가 와서 책은 읽다가 덮었다. 성공해서 비지니스 타야지. 제품의 원산지를 체크하지 못한점은 조금 아쉽다. 

세번째 기내식 차슈덮밥

시차가 완전히 반대인 미국으로 날아가는 비행편 OZ222 의 백미는 차슈덮밥 이었다. 양식을 먹느라 조금 지쳐있었는데 마늘 프레이크와 계란지단 그리고 챠슈가 올려진 덮밥이 나왔는데, 참 맛이 좋더라. 개인적인 평을 더해보자면 앞으로 비행편에서 차슈덮밥 메뉴가 있으면 자주 시켜먹을 듯 싶다. 이것도 취향의 차이지만 한식을 먹자니 뻔하고 양식을 먹자니 조금 애매한 느낌도 드는데 차슈덮밥은 아주 뛰어나다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중간 이상은 할 것 같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침인지라 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 삼시세끼 맥주를 마셨다가는 컨디션이 흐트러질 것 같아 꾹 참고 탄산수와 커피로 아침을 맞이하는 식사를 즐겼다. 

뉴욕에서 인천으로 A350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최고의 스테이크 (tistory.com)

 

뉴욕에서 인천으로 A350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최고의 스테이크

뉴욕 인천 A350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뉴욕일정을 마무리 짓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 편. 날씨는 너무나도 좋았고 여행 중에도 최고의 날씨를 보여주었던 뉴욕이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센트럴

foodfighterk.tistory.com

처음으로 밟아본 미국 땅 그리고 미국의 가장 많은 자본이 모여있는 도시 뉴욕. 

 

A380 이라는 커다란 비행기를 처음 탑승해본것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비상구석 탑승으로 조금 더 편한 일정을 그려볼 수 있었다. 기내식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던 이번 비행편. 내일 바로 글을 쓰겠지만 최고의 메뉴는 뉴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에서의 소고기 스테이크 라고 감히 말해보고 싶다. 다음글을 안 볼 예비 뉴욕 여행자들에게 무조건 권합니다. 소고기 스테이크로 드세요 ^^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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