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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뉴욕 할랄가이즈 가격 메뉴 배부른 한끼 가능한 센트럴파크 푸드트럭

by 식객강선생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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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할랄가이즈 

뉴욕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분류되는 스트릿 푸드 할랄가이즈 ( Halal Guys) 비싼 뉴욕의 물가를 보면서도 아 ~ 이런 착한 음식이 있었구나 알아갈 수 있으며 양 또한 푸짐하여 11$ 플래터 하나만 시켜도 성인 두명이서 나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전설의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Moma 현대미술관을 둘러보고 나서 방문을 했는데, 실제로 박물관 창문에서 찍은 할랄가이즈 의 위치이니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는지 느낌이 올것이다. 실제로 식사시간대가 지났음에도 줄이 꽤나 길었는데 결론 먼저 말해보자면 줄을 서서 기다릴 가치가 충분하다.

뉴욕 할랄가이즈 가격 메뉴

할랄 가이즈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푸짐한 양 그리고 맛있는 맛이라고 적어보고 싶다. 굳이 단점이라면 푸드트럭에서 만드는 음식이기에 위생적인 부분? 하지만 문제 될 정도는 아니다. 닭고기 소고기 팔라펠 취향에 맞춰 고기를 골라준 다음 플래터를 먹을 건지 샌드위치를 먹을건지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가장 보편적인 플래터 메뉴 같은 경우 레귤러 사이즈는 11$ 이며 작은 사이즈는 9 $ 이다. 샌드위치는 8$ . 이왕 한끼 먹을 거라면 플래터 레귤러 사이즈로 소고기와 닭고기가 섞여져 있는 콤보 메뉴를 추천해보고 싶다. 

할랄가이즈 소스

할랄 가이즈의 특별한 포인트는 아무래도 소스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외국 어디서든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는 케밥집에서 만드는 밥이나 고기는 다 맛있고 상향평준화되어져 있다. 그 맛의 미묘한 차이를 더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소스라고 생각되는데 이 곳은 플래터 주문시 2종류의 소스를 제공한다. 첫번째로 화이트소스 두번째로 매콤한 소스. 

화이트 소스 같은 경우 재료를 살펴보니 대두유에 계란 그리고 설탕과 소금 등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대부분 지방이 주 성분이라고 보면 되겠다. 소스 하나의 칼로리만 해도 330 Kcal 이니 감이 올 것이다. 눅진하면서 고소한 화이트 소스를 뿌려준 뒤 그대로 먹어도 참 맛이 좋은데 한국인의 매운맛이라고 해도 이질감이 없을 강렬한 매콤한 핫소스를 뿌려서 섞어 먹으면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 완성이 된다. 

바로 이렇게 화이트 소소를 뿌리고 중간중간 매콤한 소스를 얹어서 먹어도 좋겠다. 사실 위의 사진은 예쁘게 사진을 남기려고 포인트를 주었을 뿐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비빔밥을 비벼먹듯 신나게 수저로 고기와 야채 그리고 밥과 소스를 고루고루 섞어 먹는 방법이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특히나 모마 현대미술관과 할랄가이즈 판매점 그리고 센트럴파크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포진해있으니 분위기 있게 피크닉온 감성으로 한끼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센트럴 파크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좋은 날씨 속에서 쉬고 있었고 여기서 먹었던 한끼가 아주 추억에 남는다. 

이렇게 비벼 먹으면 되겠다. 비주얼은 뭔가 개밥같은 감성도 있지만 맛은 그 어떤 음식보다 균형지고 뛰어나니 미국 뉴욕에 방문한다면 꼭 한끼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한국에도 할랄가이즈 체인점이 들어와있는데 역시나 먹어본 입장에서 첨언을 덧붙여 보자면 맛은 비슷할 수 있어도 센트럴 파크에서 먹는 이 감성을 느껴보려면 꼭 현지에 오길 추천하고 싶다. 확실히 현지에서 먹는 할랄가이즈는 양도 1.5 배 이상 되어보이고 그 포만감이 바로 센트럴파크에서 낮잠을 자게 만드는 마성의 맛.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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