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서양요리의 치트키 라치나타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 La chinata smoked paprika powder

by 식객강선생 2022. 12. 24.
반응형

라치나타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 La chinata smoked paprika powder

예전에만 해도 한국에 익숙한 식재료는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대중화되기 시작한 식재료인 파프리카 파우더 특히 요리 유튜브를 많이 보다 보면 사용하는 셰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요즘이다. 유럽에서 지낼 적 파프리카를 구워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 맛이 실제로 기가 막힌다. 피망을 구워 먹는 거랑 뭐가 달라??라고 할 수 있지만 태우게 되면 그 맛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개인적으로 시칠리아 파프리카를 최고로 치지만 비슷한 기후의 스페인에서 만들고 DOP 마크도 있겠다 구매했던 제품. 

실제로 이탈리아의 최 남단부 신들의 부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시칠리아 시라쿠사의 식재료 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팔고 있던 숯불에 태운 파프리카의 사진을 첨부해본다. 이걸 어떻게 먹어??!라고 할 수 있지만 불에 타버린 겉 부분을 날려 버리고 속에 있는 부분을 먹는 것이니 참고할 것!! ( 탄 거 먹으면 속 버려요 ) 

비슷한 요리로 스페인의 칼솟타타 라는 음식이 있겠다. 실로 채소를 불에 태운 뒤에 먹는 그 속의 맛은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잡설이 길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 그 때 그 시절 먹었던 훈제 파프리카의 맛이 떠오르기도 했고 제대로 만들어진 훈제 파프리카 가루의 맛을 이해하고 싶어서 구매했고, 실제로 홈페이지에 QR 코드를 찍고 들어가니 파프리카 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한번 쓱 ~ 살펴보는 것으로도 큰 공부가 되었다. 

 

샐러드부터 시작해 파스타 리조또 케밥 고기요리 혹은 소스를 만들 때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지에서는 얼마에 판매되는 지도 알 수 있었고 비교적 투명하게 원가공개를 하고 있어서 좋았던 부분. 

 

이 모든 요리를 내가 다 할 수 있지는 않지만 나중에 시도하게 될적 부엌 찬장에 놓아두었던 라치나타 파프리카 훈제 파우더를 떠올리는데 이만한 자료가 없겠다 싶다. 자세히 보니 튀긴 팝콘이라던가 해산물 육류 가금류 가리지 않고 다 뿌려먹을 수 있는 마법의 파우더 같다는 느낌?? 

이 제품을 구매한 모멘텀 원동력이 되었던 건 수비드 요리에 꽂혀 있을적 콜리플라워 퓌레와 문어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는데 앞으로 간간히 뿌려먹을 듯싶다. 그리고 실제로 잘 뿌려먹고 있고 말이다. 

 

뭔가 파우더만을 먹었을 적 훈제향이 있어서 가쓰오부시 같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일식에서 가쓰오부시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듯 서양요리의 감칠맛을 담당하는 식재료가 아닐까 싶다.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시원한 맥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던 향신료 종종 뿌려먹어야지 싶다. 오늘도 사용해 봐야지 싶다.

 

https://link.coupang.com/a/l42IB

 

라치나타 핫 훈제 파프리카파우더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