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 오리지널
일전에 베스킨라빈스에서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기가 부담스러워 한도 액수를 채우기 위한 대체수단으로 커피원두를 구매한다고 적었었다. 베스킨라빈스 라던가 던킨도너츠 같이 디저트 전문점들에서 판매하는 커피도 마셔봤을적 맛이 나쁘지 않았었기에 믿음을 가지고 구매를 하여 집으로 가지고 왔다. 맛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열대우림과 동식물을 보호하는 인증농장에서 재배된 RA생두 30% 를 사용한다는 마킹에 호감이 느껴진다.
원재료명 & 소비기한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조금만 관리를 못해주어도 원두의 맛과 향이 많이 떨어진다. 실제로 커피원두 관리에 있어서 습기와 직사광선은 제일 주의해야할 부분이기에 이런 외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내가 최선을 다해 조절할 수 있는 요인 바로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 구매를 진행하였다. 2023년 7월 4일에 제조되었고 소비기한은 1년으로 잡혀있다. 포장을 뜯지 않는다면 1년정도 보존이 되는 포장일까? 포장의 퀄리티도 체크해보니 습도를 잡아주는 특별재질로 잘 만들어져 있다.
원두구성은 커피원두 100% 중 콩고산 원두 45% 니카라과산 30% 으로 적혀져 있는데 나머지 25% 가 열대우림 농장에서 재배된 RA생두 인건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주요원두는 콩고 & 니카라과 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니카라과 같은 경우는 스타벅스에서도 많이 애용하는 원두이니 비슷한 느낌이 있겠구나 예측하면서 원두를 옮겼다.
테이스팅 노트 및 용량
카페 브리즈 오리지널 원두 같은 경우는 원두의 컬러를 보거나 테이스닝 노트를 읽어보아도 강하게 로스팅한 다크로스팅에 가까운 원두였다. 노트에도 다크 초콜렛, 메이플 시럽 , 풀 바디 라고 적혀져 있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커피의 맛에 가까운 것 같다. 확실히 대기업에서 만드는 커피들은 다크 로스팅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원두가 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무난하게 음용된다고 하기에 말이다.
용량은 250G 으로 2개의 통에 나눠서 담으면 다 담기는 용량이다. 딱 적당한 용량이다.
제조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원두라 크레마 생성도 잘 되고 무엇보다도 맛과 향이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적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라 커피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맛이 괜찮아서 기프티콘을 자주 사용해야지 싶었고, 디카페인 원두도 있었는데 다음번엔 재 구매를 기약해본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얼음과 함께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먹는게 제일 와닿았던 맛의 제품이었다. 다음번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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