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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기록들234

강화 석모도 보문사 맛집 물레방아 식당 보문사 등반길에 쉬어갈 수 있는 경치와 맛을 모두 갖춘 공간 강화 석모도 보문사 물레방아 식당 가을 산행을 마치고 배가 고파지는 시간대. 겨울이 다가오는 시즌에 글을 올리는 것이지만 가을과 겨울의 강화도와 석모도의 매력은 날씨도 선선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진다는 점이다.강화도를 여행하고 돌아가던 길 석모도나 들러볼까? 싶어서 차를 몰고 보문사로 이동했다. 오르내리면서 자주 봤던 식당인데 두세번 지나쳤다가 아들과 함께 방문해봤다. 물레방아 식당 이라는 이름답게 커다란 물레방아가 이곳의 상징. 끊임없이 물이 돌아가 멈추지 않는다. 계속 떨어지는 물처럼 등산객들이나 보문사를 들른 사람들이 끊임없이 왕래하며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 보통 새로지은 건물속에서 먹는 음식이 익숙했는데, 이렇게 산속에서 물소리도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소중하다. 한식의 매력이라면 .. 2022. 12. 1.
북극곰의 눈물 사케 준마이 가성비 좋고 맛도 깔끔했던 예쁜 라벨의 술 북극곰의 눈물 사케 준마이 일본 음식을 좋아하지만 상대적으로 일본 술을 많이 먹어볼 기회는 없는 편이었는데 마트에서도 백화점에서도 그리고 동네 보틀샵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하던 준마이 . 준마이란 쌀과 누룩 그리고 물로만 만든 술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그래서 쌀 (백미) 고유의 단맛과 감칠맛으로 먹는 사케. 기존에 둔탁하고 묵직해보이는 일본의 술병과 다르게 감성넘치는 병과 라벨 그리고 1만원 후반대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뭔가 베일에 쌓여 있을 것만 같은 이 병을 보면 병과 포장만 봐서는 2-3만원은 갈 것 같은느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처럼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진짜 맛없지만 않으면 욕할 수 없는 감성이다.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로 살곳을 잃어가.. 2022. 11. 30.
[인천맛집] 차이나타운 맛집 _ 럭키차이나 _ 하얀짜장 일명 백짜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 ( 식초 살짝 뿌려먹으세요) 차이나타운 럭키차이나 인천 영종도에 놀라갔다가 하늘공원 둘러보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 저녁을 먹기위해 들렀던 차이나타운. 실제로 대학생 시절 친한 친구와 지하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이동해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문학구장에서 SK와이번즈와 KIA타이거즈 경기를 직관하고 돌아온 후 거의 10년만이 아닌가 싶다. 차를타고 가니 세상 편하구나 ~~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밥만먹고 갈거라면 매장앞에 주차도 괜찮아 보였다. 매장내부는 붉은 느낌으로 꽤나 중국스럽다. 고량주 + 중국식 가면 + 붉은 느낌으로 강하게 장식되어져 있는 매장내부. 실제로 붉은색은 중국에서도 부를 상징하는 색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낯선 공간에서 낯선 음식은 언제나 환영이다. 성젠바오 궁금한 마음에 새우2 + 고기2 .. 2022. 4. 13.
[서울맛집] 선유도 맛집 너도나도식당 원조우렁된장 _ 백종원의 3대천왕 백반전문점 너도나도식당 원조우렁된장 (백종원의 3대천왕 백반) 당근마켓 거래를 위해 찾아간 선유도역 근처. 이 곳은 주차포인트가 없는데 거래장소가 한신아파트였는지라 주차를 가볍게 패스하고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선유도를 대표하는 맛집이라는 말에 목적지는 이 곳으로 정하고 걸어갔지만 걸어가는 길에 꽤나 매력을 뿜어내는 식당이라던가 카페들이 즐비해있었던 선유도 근방. 한번도 들러보지 못했던 동네인지라 여행하는 마음으로 이 근방을 돌아보며 식당으로 입장했다. 일단 이 근방의 식당을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오는 너도나도식당 원조 우렁된장. 백종원 선생님의 최애 식당이라고도 하고 역시나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걸까? 알고 싶던 곳. 매장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아주 많은편은 아니지만 사람들로 꽤나 붐비고 있다. 벽 한..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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