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아시아나항공 OZ577 인천 알마티 기내식 총정리

by 식객강선생 2024. 11. 12.
반응형

 

아시아나항공 OZ577 인천 알마티

필자는 6월 28일 한국으로 치면 더워지는 시기에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편명은 OZ577 출발시간은 오후 5시 50분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면 딱 저녁을 먹기 좋은 시간대였고, 도착하면 현지 시간으로 밤시간대에 도착하여 조금 떨리기는 했지만 주말을 껴서 오후 반차만 내고 알차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스케쥴이었기에 만족하는 시간대의 비행편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알마티는 약 5시간 30분의 항로이기에 탑승하자마자 한번의 기내식이 바로 나오고 착륙전 가벼운 간식이 한끼 나오는 비행편이다. 서비스 절차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한번 보고 글을 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아나 기내식 서비스 확인하기

 

아시아나항공 OZ577 A330 300

이번에 함께한 기종은 아시아나항공 A330 300 기체. 비행 서비스라던가 다 제외하고 스크린의 크기가 좀 작은게 기억에 남는다. 또한 중국어가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져 있어서 처음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중국과 어떤 역사적인 접점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화면에 중국어 위주로 세팅이 되어져 조금 불편하긴 했으나 비행이며 서비스며 나머지 모든 부분들은 만족스러웠다. 

아시아나항공 OZ577 기내식 

치킨과 비프 둘중 하나의 선택이었다. 아들과 함께 가는 일정이었기에 하나씩 받았고 더 잘먹는 메뉴를 아이를 줄 마음이었기에 어떤 메뉴가 더 끌린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지만 소고기 메뉴는 흰 쌀밥에 검은깨 고명 그리고 양념되어져 있는 소고기와 시금치 그리고 표고버섯과 당근 등등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익숙한 맛의 메뉴가 구성이 되었었다. 

리코타 치즈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와 후식으로 먹을 초코케이크 까지 한끼의 구성으로는 부족하지 않은 메뉴였다고 메모를 남겨본다. 

 

그리고 치킨요리는 밥이 볶음밥 형태로 준비되어져 나왔었는데, 아이가 이 밥을 조금 더 좋아해서 밥은 치킨메뉴의 밥으로 또 고기요리는 소고기를 좋아하길래 적절히 믹스해가면서 식사를 진행했다. 

이때에는 아직 방송하기 전이었지만 요즘 한창 흑백요리사로 핫해진 안성재 쉐프의 명대사 중의 청경채의 익힘정도가 적당했는지 솔직히 기억은 나질 않는다. 그냥 주니깐 먹는 느낌으로 아이를 잘 먹였던 추억이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착륙 전 간식

카자흐스탄이 정확히 어딘지 지리적으로 알지 못했었는데, 지도를 보니 아스타나 타슈켄트 등등 중앙아시아에서 들어봤던 지역도 지도에 보였고, 미처몰랐는데 한국어로 세팅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무튼 착륙을 거의 앞두고 안 사실이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간식으로는 오븐에 덥혀져 나온 로제치킨 파니니 가 나왔는데 5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치고 야식으로 먹기 좋은 메뉴였다. 이걸 먹어야 숙소까지 가는데 배고프지 않을 것 같아서 야무지게 먹고 착륙을 준비했다. 

 

가까운듯 꽤나 먼 도시 알마티. 중앙아시아 여행은 처음인데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칭을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3시간이 넘으면 힘들어지는게 비행이 아닌가 싶다. 알마티에서 먹고 누렸던 기록들을 기회가 되면 적어보겠다. 아무래도 오블완 챌린지를 하니 과거에 찍어두었던 사진도 복기가 되고 참 좋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음식이 궁금하다면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