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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들

간사이공항 오사카 난바 라피트 열차 슈퍼시트 가격 및 꿀팁

by 식객강선생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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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라피트 열차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내리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중 가장 현명한 방법은 라피트 열차를 타는 것이라고 적어보고 싶다.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금이다. 물론 일반 완행열차도 있지만 쾌적하게 가장 빠른 시간으로 목적지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하는게 컨디션 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가장 완벽한 여정이라는 생각이 되는데 그래서 12월의 겨울 오사카에서 우리 가족은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않고 오사카에서 난바로 이동하는 가장 쾌적한 방법으로 슈퍼시트 좌석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티켓 구매 시간으로 부터 약 10분내에 출발하는 열차였기에 부랴부랴 승강장으로 이동했는데, 직원분의 응대와 설명도 너무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공항 라피트 열차 이용 꿀팁

공항에서 라피트 열차를 타러가는 방향을 찾는건 생각보다 쉽다. 보라색으로 영어와 한글로 잘 표시를 해두어서 티켓을 구매하러 가는 길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승강장으로 향하는 길도 생각보다 쉽다. 오히려 탑승을 할 때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1층부터 채워져 조금 늦는다면 2층 3층 높은 곳으로 캐리어를 올렸다가 빼내야 하는 수고가 있을 수 있으니, 왠만하면 여유롭게 탑승하는 것 보다 탑승 가능한 시간대에 칼같이 입장하여 짐을 올려 보관하고 지정석에 편하게 앉아 시내로 이동하면 되겠다. 

오사카 난바 공항 라피트 열차 티켓가격

필자는 인터넷 예약없이 현장에서 발권하였는데, 여행 후에 느낀점은 일본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많다. 그렇기에 미리 손품을 판다면 약간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시 5분 티켓 슈퍼시트 지정석으로 1인당 1560엔 에 구매를 했다.  티켓에 나와있는 도착예정 시간은 20시 45분이지만 실제 시간은 조금 더 빨리 도착했다. 열차의 모습은 동그란 달걀 모양의 창문이 상당히 아름답다는 느낌을 준다. 

 

일반 급행열차 같은 경우는 1인당 930엔 인데 배차 간격은 더 촘촘하나 일반 지하철 같은 느낌이 드는 열차여서 사람에 치일 수 있는 느낌이므로 컨디션이나 열차 출발시간을 고려하여 티켓구매를 하는 걸 추천해보고 싶다. 아래 부분에 있는 링크에 라피트 열차를 미리 예약하면 얼마인지 알아볼 수 있으니 체크해보면 좋겠다. (광고아님) 

 

라피트 열차 가격비교하기

 

난카이 라피트 열차 슈퍼시트 내부

탑승 후 열차 내부를 보면 슈퍼시트 같은 경우는 1인고객은 좌측에 앉을 수 있는 독석으로 구성되어져 있었고,  2인 이상의 여행객은 2량의 좌석이 우측에 배치되어져 있었다. 아이가 잠들어 유모차에서 눕혀 재운 상태로 탑승했는데 좌석 간격이 워낙 넓어서 유모차를 앞에 두고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다행히 앞 좌석에 다른 사람이 앉지 않아서 민폐를 끼치지 않고 오사카 난바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무료 와이파이도 되어 도착 후의 동선을 체크해 본다던가 좌석 앞 테이블을 내리고 메모를 한다던가 뒤로 좌석을 젖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열차를 잘 선택하여 시내까지 이동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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