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념품 치앙마이 마트
태국 기념품을 적어보자면 끝도 없겠지만 오늘 적어볼 내용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볼 수 있는 마트에서의 음식 또는 기념품의 물가에 대한 내용이다. 태국 기념품 중에서 다양한 오일이라던가 일상적인 제품들도 많겠지만 식객강선생 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기에 역시나 현지 물가와 식료품 등에 포커스를 맞춰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실제로 태국의 물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착한 편이다. 태국의 수도로 알려져 있는 방콕은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과 같은 도시이지만 치앙마이는 뭔가 편안하고 더 자연친화적인 도시라고 적어보고 싶다. 그래서 물가도 조금 더 저렴한 듯한 느낌이 있다.
태국 마트물가
가볍게 한끼를 얼마정도면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떤 재료가 들어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35바트 ~ 80바트 선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져 있었다. 1바트 = 38원 정도로 가볍게 계산해본다면 1천원 초반 ~ 3천원 정도면 제품 하나를 구매할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상대적으로 한국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역시나 저렴하게 느껴졌다.
마트에서 가볍게 한끼를 채워볼 여행자에게 참고가 되면 좋을 정보라 적어본다.
태국 기념품 꿀
방콕은 차량이라던가 공해가 좀 있는 편인데 치앙마이 같은 경우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미세먼지 지수가 조금 높은 편이라고 나온다. 막상 느끼지 못했는데 굳이 몰라도 될 정보를 알게 된 듯한 기분이다. 아무튼 태국 치앙마이에 오면 기념품으로 꿀을 많이 사간다고 한다. 왕실에서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아무튼 벌꿀을 채집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통으로 들어있는 허니콤브 (Honey Comb) 부터 시작해서 가볍게 짜먹을 수 있는 제품까지 용량별로 다양했다.
고급스러움의 상징인 허니콤브도 350g 에 350 바트로 한화롸 치면 1만원 초반으로 생각보다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작은 사이즈의 꿀 같은 경우도 한화로 환산하면 2천원 ~ 5천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으니 주변 지인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치앙마이 마트 분위기
사람사는 세상은 다 비슷하다. 다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데 치앙마이 마트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사람냄새가 나는 느낌이 있었다. 글로벌하게 판매되는 제품은 최대한 피하고 이 곳의 특산물을 집다보니 자연스럽게 코코넛 가공품 코티지 치즈 꿀 커피원두 등등을 구매했던 것 같다. 가방에 넣어 가져가던가 그 자리에서 먹을건가 컨셉에 따라서 취향맞게 둘러보고 구매하면 좋겠다.
태국 기념품 커피 조리도구
태국 커피가 유명하다는 건 커피 매니아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커피산업과 더불어 디저트 산업이 발전해 콩카페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의 커피브랜드가 우리나라에도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는데, 집에서 원두를 구입해 직접 갈아서 마시는 걸 좋아하기에 가장 가격대가 높은 원두를 골라 가방에 넣었다. (추후에 포스팅도 한번 해볼 예정)
저렴한 원두는 179 바트 ~ 270 바트 로 가격대가 형성되어져 있었는데 역시나 한국에서의 원두가격을 생각하면 착한 편이다. 누군가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는 것 보다는 드립으로 먹어야 태국커피가 더 맛이 좋다고 했는데, 취향에 맞게 내려먹으면 되겠고 역시나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절구라던가 나무 그릇등을 살펴보았는데 커피원두와 가격이 비슷했다. 어찌보면 이렇게 현지 나무를 가공하여 만든 조리도구를 사가는 것도 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특히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는 다양한 허브를 절구로 빻아내어 핵심 소스를 만드는데 하나 구매하려다가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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