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콘크러스트 피자 시그니처 익스트림
이마트에 들렀다가 행사하는 냉동피자를 보고 구매해왔다. 2판 이상을 사면 한판당 2500원 할인이 들어가 한판을 구매하는데 5000원 돈이었는데, 일단 저렴했던 가격에 손길이 갔지만 결론 먼저 적어보자면 냉동피자의 혁명이라고 감히 적어도 될 정도로 만족한 제품이다. 일단 박스에 보이는 쫄깃한 숙성도우 라는 말에 좋은 피자의 완성은 도우에서 나온다고 믿는 사람이기에 반신반의 했는데 오뚜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에 신뢰를 갖게 해준 제품이라 감히 말해보고 싶다.
오뚜기 콘크러스트피자 특징
스톤베이크드 피자라고 하여 돌판 오븐에서 구운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했다고 적혀있다. 또한 25센치 크기를 강조하고 있었고 1/2 컷팅선을 만들어 놓어 혼자 먹을 때도 반반씩 구워서 먹을만큼 구워 먹을 수 있게 소비자를 배려한 흔적이 보인다. 매콤고소한 스리라차 마요소스와 킬바사 소세지 불고기 그리고 크러스트엔 옥수수 크림이 채워져 있다고 적혀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옥수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큰 기대를 안고 박스를 살펴보았다.
콘크러스트 냉동피자 조리방법
230 도 오븐에 넣어 9- 10분 조리하는 방법도 있고 200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4-5 분 조리하는 방법도 있으며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추천한다는 문구에 한번 더 신뢰가 갔다. 일단 집에 모든 조리기구는 있지만 제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게 에어프라이어 이기 때문이었는데, 오뚜기의 수많은 식품 석학들이 추천한다고 하는걸 보면 수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하면서 만들어낸 맛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토핑 및 제품 외관
냉동피자를 못 미더워 하는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는 냉동이기에 뭔가 허술한 구성에 실망했던 경험때문이었는데 일단 토핑의 양과 다양성 면에서 시중 피자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기와 치즈 그리고 채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우의 두께와 돌에서 구워낸 노릇한 흔적이 보였는데 일단 바로 구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처음엔 야식이었기 때문에 반판만 구워서 먹었다.
오뚜기 냉동피자 가격 및 평가
정확히 시간을 지켜 구워낸 피자와 스리라차 소스와 마요네즈 그리고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여 함께 먹었다.
피자에 실제로 스리라차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갔다고 하여 집에 있는 똑같은 소스를 이용하여 찍어먹는 소스를 만들어 보았는데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함께 먹었던 가족도 냉동피자가 아니라 사먹는 피자 같다는 총평을 내렸다. 일단 도우의 쫄깃함이 기존의 냉동피자의 차원을 뛰어넘으며 다양한 토핑이 잘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크러스트 부분에서 느껴지는 달달한 옥수수 맛은 뭔가 후식을 먹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 내는데 그 즉시 반판을 더 구워 야밤에 한판을 다 해치워냈다.
정가는 한판에 7000원대의 피자였지만 이마트에서 2판 이상구매시 2500원 할인행사를 받아 5000원대에 구매한 기억이 있다. 다른 피자는 갈릭 고르곤졸라 먹지 않아도 중간 이상은 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고퀄의 피자 한판을 5000원에 즐긴다는 건 소비자에겐 큰 축복이라고 적어보고 싶다. 좋아하는 맥주와 함께 한판 먹고나니 다음에 행사가 끝나지 않았다면 역시 2판 이상 집어와야지 각오한 매력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냉동피자의 편견이 깨졌다. 오뚜기 같은 회사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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