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초콜렛 녹차
일본 여행을 하면서 면세점에서 뭘 살지 고민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로이스 브랜드를 추천하고 싶다. 도쿄 나리타 공항이며 삿포로 신 치토세 공항이며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로이스 초콜렛 같은 경우는 생 초콜렛 기술력이 유명한데 표지 앞을 보면 NAMA CHOCOLATE 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생맥주를 "나마비루" 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신선한 맛을 강조하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녹차를 좋아하여 녹차제품을 사왔지만 워낙 다양한 맛이 있으니 취향껏 구매하면 좋겠다. 보성녹차보다는 일본녹차가 더 좋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아무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이다.
로이스 초콜렛 원재료 및 칼로리
일본어를 고등학교때 배웠으나 다 잊어먹었고, 세상이 좋아져 구글렌즈의 힘으로 외국어를 정복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원재료는 일본에서 제조된 크림 코코아 버터 설탕 탈지분유 유당 말차 향료 등등이라고 적혀져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제조사의 위치가 홋카이도 이시카리군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삿포로 & 홋카이도 같은 경우는 신선한 해산물과 신선한 유제품이 유명한 도시인 만큼 원산지에서 느껴지는 신뢰감이 있다. 훗카이도 공항인 신치토세 공항을 들른다면 로이스 초콜렛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볼 수 있는데, 삿포로 여행을 한다면 이 브랜드를 기억하면 좋겠다.
개당 37kcal 의 초콜렛으로 총 20개의 초콜렛이 들어있으니 다 먹으면 740kcal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래봤자 공기밥 2공기 반 분량밖에 안되니 식후에 몇개씩 먹는다면 다이어트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다.
로이스 초콜렛 가격 및 포장
면세점에서 포장해온 로이스 초콜렛 같은 경우 젤 형태의 아이스팩이 동봉되어져 온다. 마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이스크림에 드라이 아이스를 채워주는 것같이 젤형 보냉제가 동봉되어지는데 이런 섬세한 서비스에 감탄을 하게 되는게 일본의 서비스라는 생각을 해본다.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렛 같은 경우 라인마다 가격은 다 상이하지만 평균 700엔 ~ 800엔 사이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환율을 고려했을때 약 7000원 돈이면 구매할 수 있는 초콜렛인데 상당히 고퀄이라 애매한 초콜렛 사먹는 돈이면 이 제품을 먹는게 훨씬 낫다고 말해보고 싶다.
총 20피스에 7000원이라고 치면 한 피스에 약 350원 정도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되겠다. 엔화 저렴할때 많이많이 먹어두시길 ^^
역시나 번역기를 돌려보니 화이트초콜렛과 말차를 블렌드 하여 말차의 떫은 맛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품위있게 완성시켰다고 한다. 매끄러운 구용(?) 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면세점 필수 아이템 이라 적어보고 싶다.
포장지에 살짝 녹아 붙었지만 그래도 아이스팩 덕분인지 그 형태가 고스란히 잘 보존되어져 있었다.
엔화가 낮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본 음식.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중에서도 면세점 아이템은 주변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좋고, 수하물의 영향을 받지않고 구매할 수 있으니 주변에 이런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그 외에도 면세점에서 주류나 다른 아이템도 많으니 낮아진 엔화를 즐기시면 되겠다.
'먹거리에 대한 기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따오 오줌맥주 소변 후폭풍 중국산 식품 거르는 이유 (4) | 2023.10.31 |
---|---|
로이스 감자칩 신박한 일본 초콜렛 포테이토칩 (0) | 2023.10.27 |
연천맛집 대교여울목 섬진강 민물매운탕 맛집 제대로 된 가을보양식 (1) | 2023.10.25 |
피콕 삿포로 치킨스프커리 추워지는 계절에 잘 어울렸던 이마트 밀키트 (1) | 2023.10.24 |
제주 우도땅콩 막걸리 제주도 감성을 담은 전통주 (2) | 2023.10.23 |